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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간 미디어동향] 한국방송협회, 차기 회장 MBC 안형준 사장 선임 外

한국방송협회가 차기 회장으로 안형준 MBC 사장을 선임했다. 협회는 3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주간 미디어동향] 한국방송협회, 차기 회장 MBC 안형준 사장 선임 外

□ 한국방송협회, 차기 회장에 안형준 사장 선임

안형준 MBC 사장 (사진=연합뉴스)

한국방송협회가 차기 회장으로 안형준 MBC 사장을 선임했다. 협회는 3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39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지상파 차별 규제 개선과 AI 이슈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을 결의했다.

□ KBS 기자 음주운전 사고 불구속 입건

KBS 현직 기자가 근무 시간 중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 소속 50대 기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 4월 3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주차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자는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기획단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사고 인지 직후 해당 기자를 보직 해임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회사는 관련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향후 사고 경위와 음주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토마토, 자사 채널 유료 가입 지시 논란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뉴스토마토 편집국이 기자들에게 자사 유튜브 채널 유료 멤버십 가입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부장급 간부들이 편집국장 방침이라며 가입을 안내했고 부서별로 가입 여부를 확인하거나 전원 가입이 보고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편집국은 유료가입 대상이 팀장급 이상이었다고 공지를 수정했다. 동시에 내부 유출을 문제 삼으며 구성원들을 질책하는 공지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내부에서는 자사 상품을 구성원에게 사실상 강제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제기됐다. 반면 회사 측은 일부 간부의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했다며 유료 가입은 의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 YTN 조직 개편 논란 확대

미디어스 보도에 따르면 YTN이 ‘이사회정책기획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회사는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직은 이사회 안건 기획·검증, 위원회 활동 지원, 정책·제도 기획 등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일부 기존 조직 기능도 함께 이관됐다. 회사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이사회 권한 확대를 통한 경영 개입 시도라고 비판했다. 특정 인사 중심으로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사회 의장이 사실상 사장 역할을 수행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사진에 반대하는 성명도 이어졌으며 다수 구성원이 참여하면서 내부 갈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공정위, 표시광고법 과징금 강화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제재를 강화하는 시행령 및 고시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했다. 반복 위반 기준은 기존 ‘3년간 2회 이상’에서 ‘5년간 1회 이상’으로 강화됐다. 과징금 가중 상한도 기존 50%에서 100%까지 확대됐다.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적용되는 과징금 부과기준율도 상향 조정됐다.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반면 조사·심의 협조 등에 따른 과징금 감경 한도는 기존 20%에서 10% 이내로 축소됐다. 소비자 피해 보상 등에 대한 감경 폭도 줄어들었다.

공정위는 법 위반 억지력을 높이고 제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견 수렴과 법제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CJ ENM, 왓챠 인수 타진

CJ ENM이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OTT 기업 왓챠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매각 주간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번 매각은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키노라이츠 등 복수 기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향후 절차는 회생법원 주도로 실사와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본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 ENM은 현재 티빙을 운영하고 있으며 웨이브와의 합병도 추진 중이다. 왓챠까지 인수할 경우 국내 OTT 시장 재편과 함께 대형 플랫폼 출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인수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 온라인쇼핑 단위가격표시제 확대 시행

정부가 ‘단위가격표시제’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로 확대 적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거래액 10조원 이상 온라인 플랫폼은 상품 가격을 100g, 100㎖ 등 기준 단위로 환산해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적용 대상이다.

단위가격표시제는 가격 대비 용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한 제도다.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정부는 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시범운영과 계도기간을 병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제도가 가격 비교 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쇼핑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뉴욕타임스, AI 활용 칼럼 논란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가 AI를 활용해 서평을 작성한 프리랜서 칼럼니스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해당 칼럼은 기존 가디언 서평과 유사한 표현이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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