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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간 기업동향] 구광모 LG 회장, "고객 삶 중심으로 그룹 가치 재정의"...

이번 행보는 중국 대체 생산기지로 부상한 인도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및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도보 출퇴근…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 진옥동...

[주간 기업동향] 구광모 LG 회장, "고객 삶 중심으로 그룹 가치 재정의"...

구광모 LG 회장,

“고객 삶 중심으로 그룹 가치 재정의”

사진=LG

구광모 LG 회장이 ‘제품 중심’에서 ‘고객 삶 중심’으로의 가치 전환을 강조했다.

LG는 이천 LG인화원에서 ‘2026 LG어워즈’를 개최하고 고객가치 혁신 성과를 낸 임직원 730명과 91개 과제를 시상했다. 구 회장은 시상식에서 “LG의 존재 이유는 고객의 더 나은 삶에 있다”며 기술·제품이 아닌 ‘고객 경험’ 자체가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AI·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성능 양극재 기술로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글로벌 수주 성과를 이끌었고,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도 기술 기반 혁신 사례를 대거 배출했다.

구 회장은 고객 심사단의 평가를 인용하며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인식을 언급하고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것이 그룹 경쟁력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LG가 기술 경쟁을 넘어 ‘고객 경험 중심 기업’으로 전략 축을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한·인도 정상과 협력 행보 확대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국빈 일정에 동행하며 글로벌 생산·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이 회장은 인도 방문 중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함께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플립7’으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친밀한 협력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기기는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현지 생산 기반을 상징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인도 노이다 공장을 운영하며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에 대응해 왔으며 인도를 글로벌 생산 및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빈 오찬 이후 현지 재계 인사들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보는 중국 대체 생산기지로 부상한 인도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및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도보 출퇴근…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구의 날’을 맞아 도보·대중교통 출퇴근에 나서며 전사적 에너지 절감 실천을 이끌었다.

신한금융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행동과 함께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했다. 차량 5부제 의무 시행, 집중 근무 시간 엘리베이터 50% 운행, 실내 온도 제한 및 자동 소등 등 일상 업무 전반에 절감 정책을 적용했다.

또 ‘그린 프라이데이’(대중교통 이용), ‘오늘도, 같이 OFF’(퇴근 전 전원 차단) 캠페인을 운영해 에너지 절약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주요 건물 소등 행사 ‘Turn Off DAY’도 병행했다.

환경 대응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과 함께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028년까지 약 2만 그루를 식재하는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를 조성 중이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양묘·식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을 결합한 ESG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일상 업무 수준으로 내재화한다는 전략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통합 이후 기단 270대 확대 추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이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대규모 기단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우 부회장은 2037년까지 여객기와 화물기를 포함한 보유 기체를 약 270대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약 230대 규모에서 늘리는 것으로, 단순한 수적 확대를 넘어 노후 기종을 최신 항공기로 교체해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는 통합 이후 외형 확장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또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노선 확대를 검토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초대형 항공사로의 진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규모의 경제와 운영 효율성 확보가 글로벌 주요 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통해 ‘메가 캐리어’로 도약한 뒤 외형 확장과 체질 개선을 병행하며 글로벌 항공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사장,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캠페인 동참

사진=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사장은 판교 HD현대 글로벌 R&D 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경찰청이 주도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인증 메시지 확산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참여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의 지목으로 이뤄졌으며 송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EY한영 박용근 대표를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그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장학사업, 입시 설명회, 학습 환경 개선 등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 활동도 병행하며 ESG 기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화,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전사 기후 대응 참여"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전국 주요 사옥의 조명을 일시 소등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 을지로 한화빌딩과 여의도 63빌딩을 비롯해 한화손보 사옥, 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사업장이 동참했으며,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끄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정부 주도의 기후 행동 캠페인과 연계된 것으로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안전 및 고객 이용 환경을 고려해 일부 시설은 제외했다.

한화그룹은 임직원 참여 기반의 기후 행동을 확대하며 일상 업무 속 ESG 실천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템포,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공유오피스 저스트코와 협업해 서울 6개 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면 템포의 비건 인증 제품을 제공하는 구조로,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템포는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내추럴코튼 탐폰’을 통해 친환경·윤리적 소비 가치를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했다.

동아제약은 커뮤니티 기반 참여형 ESG 활동을 통해 소비자 경험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강화하며 지속가능 소비 확산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소방공무원 지원 ‘간식차’ 7년째 지속

사진=하이트진로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가 소방공무원 지원을 위한 장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6 감사의 간식차’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대구 중앙119구조본부를 포함해 전국 17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총 1800인분의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된 대표 ESG 활동으로 재난·재해 대응에 헌신한 소방 인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제공 물량을 확대했으며 스테이크 도시락과 음료 등 식사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 제공 이벤트도 병행한다. 특히 장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오츠카, 안양천 생태계 복원 캠페인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지구의 날’을 맞아 하천 생태계 복원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기반 ESG 실천을 이어갔다.

동아오츠카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협력해 경기 안양천 일대에서 ‘화창습지 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참여자들은 환경 정화와 함께 가시박 등 교란식물을 제거하며 생태계 균형 회복에 나섰다.

해당 활동은 토착 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에도 5차례에 걸쳐 유사 활동을 이어왔으며, 안양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생태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밀착형 환경 활동 성과도 축적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너시스BBQ, 장애인시설 치킨 기부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BBQ는 경기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엘리엘동산’에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황금올리브, 핫윙, 순살 제품과 음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시기부터 이어온 지속적 지원의 연장선이다.

특히 BBQ의 사회공헌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본사가 원재료를 지원하고 가맹점이 직접 조리·전달하는 ‘치킨릴레이’ 방식으로 현장 밀착형 나눔 모델을 구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실습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BBQ는 단발성 기부를 넘어 가맹점과 함께하는 참여형 ESG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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