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사진 디지털타임스]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며 코스피 지수가 1일 8% 넘게 급등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넘게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매수세가 몰리며 오전에는 코스피에서, 오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4396억원, 4079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4조39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 모두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는 3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실적 기대감이 커지자 10% 넘게 뛰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40% 상승한 18만9600원에, SK하이닉스는 10.66% 오른 8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도 전 거일 대비 10% 가까이 상승하며 48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각각 3.17%, 4.52% 상승했다.
방산 업종도 중동 지역 무기 수요 기대감과 한국과 인니 정상회담에 따른 협력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6.73% 오른 13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SK스퀘어(7.40%), 두산에너빌리티(8.50%), 기아(6.96%)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조249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5257억원, 491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0.25% 하락한 7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한 블로거가 ‘작전주’, ‘대놓고 주가 조작’ 등 사실무근의 글로 시장을 혼동시키고 있다”며 “명예훼손, 업무 방해 등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인 에코프로(6.88%), 에코프로비엠(5.10%),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0%), 코오롱티슈진(1.69%),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 펩트론(4.94%)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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