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比 2.74%↑ 5967.75 마감
원달러 환율 8.1원↓ 1481.2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한때 ‘6천피’(6천 포인트)를 재돌파한 뒤 5천960선에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하락해 1천48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13포인트(2.74%) 상승한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오른 5,960.00으로 출발해 한때 6,026.52까지 치솟았다.
코스피가 장중 6천선을 재탈환 한 건 미국·이란 전쟁 발발 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3일(장중 고가 6,180.45) 이후 처음이다. 당시 코스피는 7.24% 급락하며 5,791.91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6천선을 넘었던 건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월 27일 6,244.13이 마지막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278억원, 1조2천55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3천932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2.74% 오른 20만6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6.06% 뛴 110만3천원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8.1원 내린 1,481.2원을 기록했다. 전날 6.8원 오른 1,489.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지만 하루 만에 방향을 튼 것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5% 내린 98.354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