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6천피'(6,000포인트)를 재돌파한 후 5960선에서 장을 마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란과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13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5960선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6026.52까지 올라 '6천피'를 장중 재돌파했습니다.
코스피가 6000을 다시 돌파한 건 약 42일 만입니다.
지난 2월 25일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6000을 넘어섰으나 미국과 이란 충돌 영향으로 지난달 3일 60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6.06% 상승한 110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부터 5%대 강세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112만8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2.74% 상승한 20만6천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이 국내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내린 1481.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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