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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종로구, 24일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

서울 종로구는 대학로 소나무길 일대에서 '2026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 24일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

브라스밴드 개막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브라질 타악 피날레 공연 등

/사진제공=서울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대학로 소나무길 일대에서 '2026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로니에공원 맞은편에서 시작되는 이 길은 키 큰 소나무가 줄지어 있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다. 구는 2017년부터 소나무길번영회와 손잡고 해마다 예술제를 이어오며, 소극장 안에 머물던 공연 문화를 거리 밖까지 끌어내고 공연예술 중심지로서 대학로가 지닌 매력을 홍보했다.

올해 행사는 '소나무길, 예술로 그리다'를 주제로 삼았다. 길 한복판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해 지나가는 누구나 붓을 들고 자기 흔적을 남기도록 하고 그 옆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는 브라스밴드 '푸라비다'의 개막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이어서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들이 K-POP 댄스와 밴드 연주,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들은 공연 대표 넘버를, 기타리스트 정선호는 핑거스타일 연주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브라질 타악 공연 팀인 '호레이 인 바투카다'가 장식한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대학로 공연문화와 상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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