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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응천 “15% 넘으면 장동혁 체제 흔들…양향자 찍어 사표 만들지 말길...

또 수원 군공항의 기존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본사의 기능과 연구개발(R&D), 스타트업·협력기업 밸리, 로펌·회계·컨설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가 집적된 복합 도시를 조성한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입을 일회성 현금으로...

조응천 “15% 넘으면 장동혁 체제 흔들…양향자 찍어 사표 만들지 말길...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

“양향자 찍는 건 장동혁 찍는 것”

이날 경기 5대 권역 공약 발표도

반도체 익스프레스로 경기 연결

수원 군공항 부지에 R&D 복합도시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전성균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원회의 및 경기도 선대위원회 출정식에서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응천이 (득표율) 15%를 넘으면 국민의힘 장동혁 체제가 사정없이 휘청거릴 것이고, 20%를 돌파하는 순간 낡은 양당 구도는 순식간에 붕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21일 경기 화성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양향자를 찍는 것은 무능한 장동혁을 찍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특히 “장동혁 체제를 연장해 주는 것은 저 파렴치한 이재명·정청래·추미애가 이끄는 민주당에 향후 20년, 30년 장기 집권의 하이웨이를 활짝 열어주는 길”이라며 “양향자를 심판하는 것이 곧 장동혁을 심판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향자를 심판하는 것이 곧 원칙과 상식을 되찾는 길의 출발점”이라며 “추미애가 싫다고 해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겠다고 해서 장동혁의 아바타에게 표를 던지는 어리석은 사표를 만들지 말자”고 당부했다.

조 후보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동혁 대표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서울에선 오세훈, 경기에선 조응천, 부산 북갑에서는 무소속 한동훈이 당선되는 결과”라며 “그래서 조응천을 찍는 표는 미래를 살리는 표이고, 양향자를 찍는 표는 미래를 죽이는 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체제가 무너져야 국민의힘이 바뀔 것이고,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상식 있는 정치세력이 자라나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낼 수 있다”며 “오로지 자신의 당권 유지에만 눈이 먼 장동혁 대표는 양향자라는 허수아비를 앞세운 연막전술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이날 경기도 5대 권역 공약도 발표했다. 가장 먼저 경기 이천·용인·화성·수원·평택이 포함된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를 한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익스프레스를 구축해 반도체 벨트 도시들을 평택항·경기남부국제공항과 연결하는 산업 교통망(도로·철도) 구축을 추진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시간민감형 화물을 일반 교통과 분리해 직결 운송하고, 철도를 통해 대규모 통근 수요를 안정적으로 분담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을 국가책임형 사업으로 격상해 추진하고, 부지에 민·군 통합형 공항인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또 수원 군공항의 기존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본사의 기능과 연구개발(R&D), 스타트업·협력기업 밸리, 로펌·회계·컨설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가 집적된 복합 도시를 조성한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입을 일회성 현금으로 소진하지 않고 미래 인프라 투자 재원으로 적립하는 ‘미래성장 인프라기금’도 신설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지금까지 경기남부는 서울을 받치던 ‘계란 흰자’였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인 ‘노른자’로서 독자적인 산업·주거·비즈니스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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