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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갑제 "오세훈 서울시장·한동훈 부산 보궐·이준석 경기지사 출마해야...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보수 궤멸의 위기에서 나온 이 삼각편대 구상이 행동하는 다수를 깨우는 역전 드라마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것이 단순한 세력 확장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 프레임을 짜는 계기가 될...

조갑제 "오세훈 서울시장·한동훈 부산 보궐·이준석 경기지사 출마해야...
"오·이·한 삼각편대 출격이 보수재건의 유일한 길"[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오세훈(60대), 한동훈(50대), 이준석(40대)은 세대와 개성이 다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부정선거 음모론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했다. (공동취재) 2024.07.05.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차기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연대 및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 대표는 이들 세 정치인을 '보수재건의 삼각편대'로 규정하며, 이들이 전면에 나설 때 비로소 보수 진영이 국가 중심 세력으로 부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세훈은 서울시장, 한동훈은 부산 보궐선거, 이준석은 경기도지사로 출마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러한 구도가 형성되면 극우와 극좌를 동시에 밀어내고 정치의 중원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의 칼럼 '오세훈, 이준석, 한동훈 손잡고 나서길'을 인용하며, 세 사람의 결합이 가져올 정치적 파급력에 주목했다.

조 대표는 세 인물의 공통분모로 '반(反)계엄·반(反)음모론' 노선을 꼽았다. 그는 "오세훈(60대), 한동훈(50대), 이준석(40대)은 세대와 개성이 다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부정선거 음모론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 전 대표와 이 대표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가장 날카로운 무기인 말과 글을 갖췄으며 대중적 인기도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유세를 돕는 'AI 선거 사무장 앱'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6.03.09. kgb@newsis.com

한 전 대표가 당에서 제명된 이후 보여준 대중 동원력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했다. 조 대표는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대구와 부산 집회에서 보여준 열기는 누구도 폄하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한 전 대표는 이미 확실한 대중 정치인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평했다

현실적인 연대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분진합격(分進合擊)'의 원리를 제시했다. 각기 다른 지역구에 출마하더라도 존재만으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논리다. 조 대표는 "어마어마한 무대가 마련됐는데 가수가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잊혀진다"며 "세 사람이 서울, 경기, 부산이라는 승부처에 각각 출격하는 것만으로도 보수재건의 기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구상이 실현될 경우 국민의힘 내 특정 세력의 존재감은 약화되는 반면,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거대한 보수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이·한 조합은 야권의 이재명·정청래·조국 조합보다 훨씬 참신하고 유능하다"며 "보수는 무조건 유능해야 하며, 이들 세 사람은 이미 검증된 인물들"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보수 궤멸의 위기에서 나온 이 삼각편대 구상이 행동하는 다수를 깨우는 역전 드라마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것이 단순한 세력 확장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 프레임을 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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