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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 엑스포 넘어 지역경제로

[제천]제천시가 가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6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를 연다.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 엑스포 넘어 지역경제로

오는 10월 2-7일 한방엑스포공원서 열려 기업 판로 확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가 가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6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열린 국제엑스포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한방·천연물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약초산업과 농특산물, 관광산업으로 경제적 효과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핵심 전시공간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는 제천을 비롯한 전국 50개 기업이 참여해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 화장품, 한방 의약품 등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8개사에서 20명이 참여해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목표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참여도 확대한다.

지역 약초상인이 참여하는 '제천약령시'에는 한옥형 부스 20동이 마련된다. 제천의 GAP 인증 약재를 비롯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제천쌀 소비촉진 행사도 운영한다.

또 제천일품식당과 푸드트럭 등 지역 소상공인도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 모인 관광객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티투어와 러브투어를 박람회와 연계하고, 외지 관광객이 제천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제천화폐를 받을 수 있는 '제천 시티패스'도 함께 운영한다.

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약초와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 매출, 관광 소비까지 연결해 박람회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통 한방의 지혜와 현대 천연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의 성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지역 약초상인과 농가에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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