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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3년’ 소녀시대 유리의 반전 라이프…“으악!” 벽엔 곰팡이·집엔 벌레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살이의 낭만과 현실을 동시에 공개했다.

경제 | 생활문화

‘제주살이 3년’ 소녀시대 유리의 반전 라이프…“으악!” 벽엔 곰팡이·집엔 벌레

2026-07-04 13:34:57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살이의 낭만과 현실을 동시에 공개했다.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이는 집에서 여유를 즐겼지만, 곰팡이와 벌레 앞에서는 결국 비명을 질렀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오는 10일 방송될 예고편이 공개됐다.

권유리는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집에서 차를 마시며 등장했다.

그는 “태어나서 독립이라는 걸 처음 해본 곳이 제주도다. 혼자 산 지는 3년 차”라며 “직접 손수 나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낭만이다”라고 말했다.

집 안에는 제주 감성이 담긴 소품들이 가득했고, 권유리는 요가를 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하지만 낭만은 오래가지 않았다.

권유리는 “어우, 습해”라고 말했고, 화면에는 습기로 들뜬 액자와 곰팡이가 핀 벽이 공개됐다.

그는 “제주도는 습기를 잡아야 한다. 향기 템들이 습도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되더라”고 자신만의 관리법을 소개했다.

벌레와의 전쟁도 피할 수 없었다.

선반을 열던 권유리는 “으악! 벌레 아냐?”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제주 자연을 즐기는 모습도 이어졌다.

바이크를 타고 바다를 찾은 권유리는 직접 톳을 채취하며 “먹을 만큼만 딸 거다. 여름에는 사방이 톳이다. 실하다, 실해”라고 감탄했다.

권유리는 2024년 웹예능 ‘핑계고’를 통해 제주살이를 처음 공개한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에는 일이 없을 때 제주도를 갔는데, 이제는 일이 있을 때 서울에 오는 느낌이다. 비행기표를 끊었다가 취소하고 며칠씩 더 머문다”고 밝히며 제주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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