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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제18회 KeG 브롤스타즈 우승…경주서도 굿 게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주 대표팀. 왼쪽부터 김중근·박기륜·박성연.

제주, 제18회 KeG 브롤스타즈 우승…경주서도 굿 게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주 대표팀. 왼쪽부터 김중근·박기륜·박성연.

제주가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브롤스타즈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박기륜·김중근·박성연 등 3인으로 구성된 제주 대표팀은 16일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브롤스타즈 종목 결승전에서 광주를 3대 2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제주는 대회 종합 점수 100점을, 대표 3인은 우승 상금 800만원을 획득했다.

세 선수는 한국 브롤스타즈 e스포츠 정상 등극을 위해 올해 5월 의기투합해 팀을 꾸렸다. ‘굿 게임’이란 팀명으로 브롤스타즈 챌린저스 코리아를 우승한 데 이어 제주 대표로 출전한 이번 KeG까지 제패했다. 제주 대표팀의 맏형인 박기륜은 “당연히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대회다. 당연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륜은 2005년생, 나머지 두 선수 김중근과 박성연은 2009년생이다. 젊은 피로 구성된 팀답게 자신감이 주 무기다. 김중근은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자신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기륜은 “팀원들과 게임을 많이 하면서 우정과 실력을 많이 쌓은 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생각하는 브롤스타즈의 매력은 속도감과 접근성이다. 이 게임이 국내에 출시된 직후부터 즐겼다는 박기륜은 “브롤스타즈는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진입장벽은 낮고, 속도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이라면서 “많은 친구와 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성연은 “어린 연령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이다. 조작 방법도 간편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도 좋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8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아직 미래가 창창한 이들이니만큼 아직은 특별히 쓰고 싶은 곳이 없다고 했다. 세 사람은 “상금은 저축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면서 “KeG와 같은 오프라인 대회가 앞으로 큰 대회를 치르는 데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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