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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조 AI 도시 도약"…천안시, 국비 140억 확보 'AI 대전환' 본격화

천안시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분야 90개 제조기업에 지능형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 5% 이상 증가와 품질 및 설비 가동률 10% 이상...

"제조 AI 도시 도약"…천안시, 국비 140억 확보 'AI 대전환' 본격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90개 기업 지원…총 298억 투입 혁신 생태계 구축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천안시가 중부권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핵심 사업을 확보하며 산업 구조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를 비롯해 아산시, 충남도가 공동 참여하는 광역 협력 사업으로,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을 포함해 총 298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방비 120억 원은 세 지자체가 각각 40억 원씩 분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연계 추진돼, 제조업 AI 혁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AI 솔루션 실증과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천안시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분야 90개 제조기업에 지능형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 5% 이상 증가와 품질 및 설비 가동률 10% 이상 향상이라는 구체적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실무형 AI 전환(AX) 인재 410명을 양성해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도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2년까지 생산 유발 효과 1,271억 원, 고용 창출 508명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를 통한 탄소중립 경제 실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기존 AX 실증산단 사업과 전략적으로 연계해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천안을 제조 AI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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