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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집]국립인천대학교, 유료 가족회사 AI 활용 역량 강화…산학협력 확대

정명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왼쪽)과 권영일 팀장(오른쪽)은 2026년 제5차 유료 가족회사 간담회에서 인천대학교 총장 공로패를 받았다.

[특집]국립인천대학교, 유료 가족회사 AI 활용 역량 강화…산학협력 확대

정명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왼쪽)과 권영일 팀장(오른쪽)은 2026년 제5차 유료 가족회사 간담회에서 인천대학교 총장 공로패를 받았다.

인천대학교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자금 조달 전략부터 실무형 AI 도입까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과 전문기관을 연계해 기술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앵커(RISE)사업단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6년 제5차 유료 가족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료 가족회사 19개사의 대표와 임직원, 대학 교수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관계자 등 46명이 참석해 기업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자금 조달과 AI 도입을 주제로 실무 특강이 진행됐다. 276홀딩스 박진용 전략이사는 매출 증가에도 대금 회수가 늦어지면 기업의 자금 운용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정책자금과 매출채권 기반 금융 등 활용 가능한 조달 방안을 소개했다.

정진호 J 비주얼 스쿨 대표는 소규모 조직의 AI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일상 언어로 필요한 업무 도구를 만드는 바이브 코딩을 소개하고 복지관 직원들이 출입관리와 차량 배차 시스템을 직접 구축한 사례를 들었다. 일회성 교육을 넘어 조직 내부에서 AI 활용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동구 인천대 산학협력단장은 “가족회사가 대학과의 협력을 실질적인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앵커(RISE)사업과 연계한 AI 인재 양성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가족회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AI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실무자가 직접 AI 업무 도구를 제작하는 현장형 후속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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