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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내달 9일 개막

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대구 대명공연거리 내 한울림소극장과 소극장 길에서 개최된다.

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내달 9일 개막

지난해 대구청소년연극제 공연 모습. 대구연극협회 제공

제36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대구 대명공연거리 내 한울림소극장과 소극장 길에서 개최된다.

대구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이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미래 세대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13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학교는 대구 대표로 선발돼 8월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특히 올해는 총 8개 참가팀 중 5개 팀이 학생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대본 창작부터 작품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작품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3개 작품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개성을 뽐낸다.

대구의 대표적 공연 문화 중심지인 대명공연거리 일대 소극장에서 축제가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지역 공연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예술인으로 발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연극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안희철 대구연극협회장은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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