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언팔 요구에도 버틴 정해인…복귀하자 공개 ‘좋아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정해인이 김수현의 복귀에 공개적으로 힘을 보탰다.
논란 당시 이어졌던 ‘언팔로우 요구’에도 팔로우를 유지한 데 이어, 김수현이 1년 4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하자 게시물에 직접 ‘좋아요’를 눌렀다.
최근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연예인으로 정해인을 꼽은 직후라 그의 행보는 더 주목받는다. 말보다 행동으로 관계를 지키는 정해인의 ‘의리’가 다시 확인됐다는 반응이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의 벤 찬 회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벤치 가족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김수현은 국내에서 진행한 해당 브랜드 광고 촬영을 통해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정해인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별도의 응원 글은 없었다. 그러나 논란 이후 첫 공식 행보에 공개적으로 반응했다는 점에서 무언의 지지로 읽혔다.
특히 정해인은 지난해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SNS 팔로우를 유지했다.
일부 누리꾼은 정해인에게 김수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팔로우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정해인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팔로우를 끊지 않았다.
김수현이 다시 활동에 나선 지금도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논란이 거셀 때는 침묵으로 관계를 지켰고, 복귀 순간에는 ‘좋아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988년생 동갑내기다. 김수현과 정해인은 지드래곤, 황광희, 임시완 등과 함께 이른바 ‘88즈’로 불리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해인의 이런 성향을 직접 언급한 인물도 있다.
유튜버 은현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했을 당시 일부 연예인들이 등을 돌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으면서도 정해인만은 예외로 꼽았다.
은현장은 “정해인 빼고는 다 후두려 깐다. 연락하지 마라”며 “유일하게 정해인이 팔로우도 안 풀었다. 몇 번 만났는데 많이 응원해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이 김수현 씨 팔로우도 끝까지 안 풀었지 않나. 팔로우 안 끊고 끝까지 지켜보더라”고 덧붙였다.
은현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이 형성됐을 때도 정해인이 관계를 정리하지 않았고, 직접 만나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