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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정옥희의 몸짓 탐구생활] [27·끝] 몸짓을 추출해 범용으로 쓰겠다는 야심

인도 첸나이의 한 여성이 이마에 스마트폰을 동여맨 채 망고를 썬다. 시급 3000원 남짓을 위해 반복되는 이 동작은 미국의 데이터 회사에 보내져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데 쓰인다.

인도 첸나이의 한 여성이 이마에 스마트폰을 동여맨 채 망고를 썬다. 시급 3000원 남짓을 위해 반복되는 이 동작은 미국의 데이터 회사에 보내져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데 쓰인다.

몸짓을 채집해 범용으로 쓰겠다는 야심은 60년 전에도 있었다. 1960년대 미국의 민속학자 앨런 로맥스는 전 세계 인간의 움직임을 코딩하고 분류해 보편적 몸짓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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