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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소민과 공개열애했던 이준 “싸우기도 서운하기도 싫어”…달라진 연애관

드라마가 두 사람을 실제 연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약 9년이 흐른 지금, 배우 이준이 “동종업계 연애는 최대한 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실제 공개연애를 했던 상대는 배우 정소민이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드라마가 두 사람을 실제 연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약 9년이 흐른 지금, 배우 이준이 “동종업계 연애는 최대한 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실제 공개연애를 했던 상대는 배우 정소민이다.

이준은 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 전현무, 곽튜브와 울산 맛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1988년생인 이준에게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결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준은 “하면 하는 거고, 안 하면 안 하는 거고”라며 “열려 있지도, 닫혀 있지도 않다”고 답했다.

결혼 자체에 정답을 정해놓지 않았지만 연애 상대에 대해서는 조금 더 분명했다. 이준은 “동종업계는 최대한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도 설명했다. “저는 그냥 조금도 싸우고 싶지 않고 서운함을 느끼거나 주고 싶지 않다.”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면서 감정적으로 소모되지 않는 관계를 원한다는 것이다. 옆에 있던 전현무도 “나랑 똑같다. 각자의 삶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공감했다.

이준의 ‘동종업계 연애’ 발언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의 과거 공개연애 때문이다. 이준과 정소민은 2017년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연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0월께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1월 이준의 군 복무 중 데이트 모습이 알려지면서 양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준의 군 복무 기간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이어졌다. 그러나 약 3년간의 공개연애 끝에 2020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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