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경제동향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중동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하방 위험 증대 '우려'에서 한 단계 수위를 높인 표현입니다.
정부는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소비 등 내수 개선세를 이어왔지만, 전쟁 영향으로 소비와 기업 심리가 둔화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과 민생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또 중동 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변화와 부문별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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