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규 교수 <나의 꿈, 그리고 실천> 출간 계기 나눔
희망을잇다 미래재단, 후원 받아 장학사업 사용
강재규 인제대 교수 정년퇴임과 <나의 꿈, 그리고 실천> 출간 기념 ‘미래세대 장학기부 북콘서트’ 포스터. /희망의잇다미래재단
뜻깊은 정년퇴임과 저서 출판을 미래세대 장학사업 주춧돌로 삼고자 하는 장학 기부 북콘서트가 김해에서 열린다.
희망을잇다 미래재단(이사장 강재규)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생태주의 법학자 강재규 인제대학교 교수 정년퇴임과 <나의 꿈, 그리고 실천> 출간을 기념하는 ‘미래세대 장학기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개인의 뜻깊은 기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기부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축하 마음을 선물이나 화환 대신 미래세대 꿈을 응원하는 나눔으로 이어간다는 데 의미를 둔다.
강 교수는 1995년 인제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실천적인 지식인’과 ‘지역 밀착형 교수’로 살아가겠다는 두 가지 다짐을 세웠다. 이후 31년간 학문과 시민사회 현장을 오가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지역공동체와 생태적 삶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왔다.
퇴임에 맞춰 출간한 <나의 꿈, 그리고 실천>은 그동안 발표한 칼럼을 중심으로 이러한 생각과 삶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주민참여와 민주시민교육을 비롯해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 삶에 대해 폭넓게 담았다.
북콘서트는 영상·낭송·음악·북토크가 어우러지는 이야기 중심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책 주요 내용과 강 교수 삶을 담은 영상과 낭송을 시작으로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축하 공연을 한다. 한 사람이 품었던 ‘꿈’이 어떻게 삶의 ‘실천’으로 이어졌는지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3만 원, 5만 원, 10만 원 이상 자율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 후원 참여자에게는 <나의 꿈, 그리고 실천>을 답례 도서로 증정한다. 마련된 후원금은 희망을잇다 미래재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한다.
희망을잇다 미래재단 관계자는 “북콘서트는 한 사람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개인의 의미 있는 기념을 사회적 나눔으로 전환하는 자리”라며 “퇴임과 출간뿐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삶의 기념이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나눔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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