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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년 석달 앞두고 세상 떠난 무극중 김종필 교사⋯ 유족 1600만원 기탁

[충청타임즈] 정년퇴직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세상을 떠난 충북 음성 무극중학교 교사 유족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정년 석달 앞두고 세상 떠난 무극중 김종필 교사⋯ 유족 1600만원 기탁

[충청타임즈] 정년퇴직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세상을 떠난 충북 음성 무극중학교 교사 유족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무극중은 최근 고(故) 김종필(62·사진) 교사의 유가족들이 학교발전기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 무극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친 고 김 교사는 지난 5월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예정대로라면 이달말 정년퇴직이었다.

고인은 중등 사회과 전담 교사로 평생 일하며 학생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특히 교직 생활 초창기부터 대한적십자사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무극중에서도 전교생의 90% 가까이가 참여할 정도로 적십자 활동을 활성화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학생들과 체험활동에 나서고 지역 양로원 봉사와 연탄 나눔 등을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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