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과의 대토론회 장면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8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청년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과 함께 논산을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논산시가 청년만을 대상으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세워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해서다.
특히 시장과 청년이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는 것은 민선9기 청년을 중심으로 젊은 논산을 만들겠다는 백 시장만의 남다른 시정 비전이 강력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과 청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네트워크에서 분과별로 일자리, 주거, 생활, 농업, 문화 등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시장은 이에 답하는 공개 토론 방식이었다.
이날 백 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논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청년의 가능성이 곧 논산의 미래인 만큼,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논산은 국방군수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압축 성장을 이뤄가는 상황”이라며, “청년들이 논산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젊은 에너지를 앞세워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그린 논산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우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백 시장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들의 고민과 바람이 정책의 변화로 이어져 논산이 젊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분야별로 검토해 청년정책과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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