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로 자신을 읽고 스피커는
직접 제작 무섬마을 연계 체험까지
경북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이 9월을 맞아 전통문화 공간에 자기 탐색과 생활과학을 접목한 특별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타로 체험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8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에서 진행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남감 만들기 체험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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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그램은 9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나다움 클래스, 타로로 발견하는 또 다른 나'다.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다목적실에서 타로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과 생각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도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1인당 약 15분간 진행되며 세부 참여 시간은 신청자와 개별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모집 인원은 최대 32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체험료는 5000원이다.
9월 19일 오후 2시에는 생활 속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지혜 확장 클래스, 내 손으로 만드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마련된다. 참가자가 직접 부품을 조립해 하나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스피커 작동 과정과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 이상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9월 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모집 정원이 차면 접수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체험관에서는 팽이와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딱지 체험 놀이 키트, 포일 아트, 스티커 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1인당 1000원이다.
체험관과 인근 무섬마을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한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끈다. 관람동 전시공간에서 스탬프 4개를 모으면 '12지신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무섬마을 방문까지 포함해 5개의 스탬프를 모두 완성하면 키링 세트가 제공된다.
야외 공간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굴렁쇠,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실내 체험에서 야외 활동까지 이어지는 가족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9월 프로그램은 자신을 알아보는 타로 체험과 직접 결과물을 완성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으로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은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180번길 16 일원에 있다.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무인카페, 무인 셀프사진관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관광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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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영주시 문화예술과 전통사상 체험관 팀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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