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지역경제 규모와 산업구조를 정밀 파악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경제총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1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전주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로 국가 및 지역의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각종 통계조사의 표본 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다. 완산구 약 2만 개, 덕진구 약 1만8000개 등 모두 3만8000여 개 사업체가 포함된다.
다만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어업, 임금 종사자가 없는 부동산 임대업, 가구 내 고용 활동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사업의 종류, 총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 모두 38개다. 올해는 AI 활용, 외국인 종사자, 무인 매장 운영 등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한 신규 지표도 도입됐다.
조사는 6월 한 달간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는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가 병행된다. 전주시는 조사요원 150여 명을 투입해 7월 22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온라인 조사 참여 사업체에는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개별 사업체의 비밀은 보호된다.
한편, 조사 잠정 결과는 데이터 내검과 집계,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국가데이터처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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