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대료 1만~3만원으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가 새 주인을 찾는다. 전주시는 올 하반기 완산구와 덕진구 일대 22호에 입주할 청년 27명을 모집한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 물량은 기존 입주자가 퇴거한 뒤 리모델링을 마친 8개 주택 22호다. 단독거주형 17호와 2명이 한집에서 생활하는 공동거주형 5호로 구성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50만원에 월 임대료 1만~3만원이며, 관리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재계약을 거쳐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혼자 생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청년 2명이 함께 거주하는 공동거주형이 새롭게 선보인다. 방 3개 규모의 주택에서 각자의 방과 욕실을 사용하고 주방과 거실 등은 공유하는 형태다. 1인당 보증금은 50만원, 월 임대료는 2만원으로, 함께 살 동성 청년 2명이 한 조를 이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나 대학생·취업준비생이다.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청 누리집 ‘통합신청지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산 등을 심사해 오는 11월 예비입주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주택 개방을 거쳐 부여받은 순번에 따라 원하는 주택을 선택한 뒤 계약하게 된다.
현재 전주지역에서는 청춘★별채 11개 주택 141호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평화동 신축주택 24호 입주자 모집에는 1022명이 몰리면서 4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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