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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쟁 중단 or 지속…쌓이는 피로도에 코스피 6,300선 앞두고 '수급' 공방...

앞서 지난 16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재상승 부담, 미국 반도체주 차익 실현 압력 등에 더해 코스피의 연속적인 랠리에 따른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스피는 6,300선 부근에서 수급...

전쟁 중단 or 지속…쌓이는 피로도에 코스피 6,300선 앞두고 '수급' 공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코스피가 지난 16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6,200선을 재돌파하면서 금일 6,300선을 돌파하느냐에 관심이 쏠렸지만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8.10포인트(0.95%) 상승한 6,149.49로 출발해 장 초반 6,126.06까지 오름폭을 축소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키워 6,200선을 넘어섰다. 6,200선 돌파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2월 26일 6,307.27)까지 81.22포인트만을 남겼다. 장중 역대 최고가는 지난 2월 27일 기록한 6,347.41이다.

이에 금일 6,300선 돌파에 관심이 쏠렸지만 금일 2시 35분 기준 6,190.59로 전일대비 하락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8포인트(0.02%) 상승한 6,227.33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바뀌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이번 주말 열릴 것이라는 기대 속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 휴전에 합의한 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양국 정상과의 통화를 통해 휴전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란과 합의에 매우 근접했으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미-이란 2차 종전 협상을 앞둔 경계심과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 중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6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재상승 부담, 미국 반도체주 차익 실현 압력 등에 더해 코스피의 연속적인 랠리에 따른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스피는 6,300선 부근에서 수급 공방전이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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