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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쟁 불확실성·터보퀀트에 흔들린 증시… 코스피 5200대

코스피가 3% 이상 내려 5,300선 아래로 하락 출발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수는 전장 대비 159.85포인트(2.93%) 내린 5,300.6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쟁 불확실성·터보퀀트에 흔들린 증시… 코스피 5200대

코스피 장중 5220.10까지 내려

코스닥도 1100대서 등락 중

원/달러 환율 1500~1510원대

(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3% 이상 내려 5,300선 아래로 하락 출발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수는 전장 대비 159.85포인트(2.93%) 내린 5,300.6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18.12포인트(1.59%) 내린 1,118.52며,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508.6원이다. 2026.3.2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구글 ‘터보퀀트’ 영향까지 이어지며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0.57포인트(2.94%) 떨어진 5299.89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85포인트(2.93%) 내린 5300.61로 출발해 장중 한때 5220.10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 478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4256억원, 150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3.33%)와 SK하이닉스(-3.64%)가 구글 터보퀀트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현대차(-3.06%), LG에너지솔루션(-3.38%), 삼성바이오로직스(-1.07%), SK스퀘어(-2.78%)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1.09포인트(–1.86%) 하락한 1115.5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6.87포인트(1.48%) 내린 1119.77로 개장해 장중 한때 1101.93까지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6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162억원, 33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5원 오른 1509.1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1512.25원까지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이란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커지면서 3대 지수가 나란히 하락 마감한 데 기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공격 시한을 한 번 더 유예한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미국 육군 정예 82공수사단과 해병원정대 등 수천 명의 병력이 중동에 증파되고 있어 역내 군사 긴장은 계속 고조되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74%, 2.38%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터보퀀트의 영향 지속으로 이전 고점 대비 10%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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