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새만금 투자 협약을 실제 투자와 조기 착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전격 신설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새만금 투자 협약을 실제 투자와 조기 착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전격 신설했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현대차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담 TF 부서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부 인사 발령을 단행,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지난 11일 정부는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킥오프를 개최, 현대차그룹이 전북자치도 및 새만금청 등과 체결한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구체적인 후속 실행 체계를 즉각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TF 단을 추진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전담 TF는 과장급 실무자를 단장으로 총괄팀장 1명과 담당 직원 4명 등 핵심 인력 6명 규모로 구성된 특화 조직이다.
이들은 현대차의 새만금 사업을 전담하며, 기업 측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공식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 지연으로 인해 과거 대기업의 대규모 지역 투자가 지연되거나 무산됐던 행정적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도는 이번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책임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가 밀착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이유는 현대차의 투자가 지역 경제 구조를 바꿀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기업 투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약 7만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16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총 9조 원을 투입해 새만금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 수전해 설비(1조원), 로봇 제조 공장(4,000억원), AI 수소 스마트도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규모 자본 투입을 통해 새만금이 단순한 산업 단지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첨단 산업을 실증하는 국가 대표급 테스트베드로 도약하게 되는 것.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공정 행정의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되, 속도감 있는 지원으로 새만금을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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