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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농업기술원, 벼 채종단계별 합동진단... 고순도 종자 생산 ‘이상무’

전북농기원이 고순도 종자 생산을 위한 벼 채종단계별 재배포장 합동진단을 추진했다.

전북농업기술원, 벼 채종단계별 합동진단... 고순도 종자 생산 ‘이상무’

[새전북신문]

전북농기원이 고순도 종자 생산을 위한 벼 채종단계별 재배포장 합동진단을 추진했다.

26일 종자사업소 벼 종자생산포장에서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 합동진단은 벼 종자의 품종 순도를 높이고 병해충 발생 여부와 생육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 대상은 ‘조담’을 포함한 원원종 9품종(72a)과 ‘신동진1’을 포함한 원종 8품종(1,180a) 등 총 17품종, 12.5ha​의 벼 생산포장이다.

참석자들은 채종단계별로 포장을 순회하며 품종 특성 유지 여부, 이품종 혼입 및 제거 상태, 병해충 발생 상황, 생육 진행 상태, 재배관리 실태 등을 종합 점검했다.

합동진단 결과, 채종포의 생육과 품종 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농업기술원은 수확기까지 이형주 제거와 병해충 관리를 강화해 고순도 종자 생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종자사업소는 지난 5월 11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해 ‘신동진1’, 등 벼 원원종·원종 54톤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된 종자는 품질검사 등을 거쳐 다음 채종단계의 종자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전북농업기술원은 ‘신동진1’을 포함한 품종 다변화와 병해충에 강한 우량종자의 안정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시군과 합동 예찰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벼 생산에 대응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박현수 박사는 “채종단계별 포장 관리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며 “수확기까지 이형주 제거와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원 종자사업소장은 “관계기관 합동진단을 통해 채종포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확부터 정선·발아검사 등 후속 단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농업인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고순도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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