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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농생명바이오 거점육성 4개기관 유치 총력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반에 탄탄한 보험·보증 체계가 더해져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물론, 푸드테크 스타트업 자금 지원과 농업 RE100에 대응할 통합 보험·금융 표준모델 구축 등 농생명...

전북 농생명바이오 거점육성 4개기관 유치 총력

농생명 성과확산-말산업발전

농협중앙회-마사회 등 꼭와야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 농생명바이오 거점 완성을 목표로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식품안전정보원 등 4개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가장 무게감이 큰 농협중앙회는 전북 농생명 산업의 연구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이 보유한 농촌진흥청 4대 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첨단농업·미생물 연구 결과물들이 농협의 촘촘한 유통망을 타게 되면 전국 단위의 농가 보급 속도가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

바이오 특화 금융모델 개발과 바이오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도 기대 효과 중 하나다.

또 말산업특구를 기반으로 풍부한 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전북이 한국마사회를 유치할 시 전주 축산 R&D, 익산·정읍 동물용의약품 기반, 새만금 복합레저 단지를 연계해 생산·사료·용품·경마·관광을 모두 합친 전주기 클러스터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K-푸드의 저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채워야 할 퍼즐로 꼽힌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반에 탄탄한 보험·보증 체계가 더해져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물론, 푸드테크 스타트업 자금 지원과 농업 RE100에 대응할 통합 보험·금융 표준모델 구축 등 농생명 산업의 체질을 바꿀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도는 식품안전정보원이 이전할 시 농진청 및 식품연과의 협력을 통해 농산물 위해요인 데이터화를 앞당기는 등 디지털 기반의 K-푸드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연구에서 금융·유통·안전관리까지 농생명 산업 전 과정이 한 지역에서 작동하는 국가 농생명바이오 거점을 완성하려면 관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라며 “전북은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최적지”라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황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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