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전문수석 6명 중 4명 첫 인선
황풍년 사회문화수석 등…정책총괄수석·대외소통특보는 공석
2026년 08월 10일(월) 20:20
전남광주통합시청 전경
전남광주시가 출범 이후 신설한 전문수석·보좌관 6개 직위 가운데 4명에 대한 첫 인선을 단행했다.
다만 시정 전반의 정책 조정을 맡을 정책총괄수석과 대외소통특보는 이번 인사에서 제외돼 핵심 보좌진 구성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10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황풍년 사회문화수석, 이민철 시민주권수석, 윤희철 녹색도시수석, 정호윤 대외소통보좌관 등 4명을 지방전문임기제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했다.
임용 기간은 모두 이날부터 2027년 8월 6일까지 1년이다.
황풍년 사회문화수석은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으로 임용됐으며 3급 상당 대우를 받는다. 이번에 임명된 전문 보좌진 가운데 직급이 가장 높다.
이민철 시민주권수석과 윤희철 녹색도시수석, 정호윤 대외소통보좌관 역시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으로 임용됐지만 직급은 각각 4급 상당이다.
황 수석과 이 수석, 윤 수석은 기획조정실 전략정책관 전략기획관에 배치됐으며, 정 보좌관은 대외협력본부에서 대외소통 업무를 맡는다.
이번 인사는 전남광주시가 지난달 새롭게 만든 ‘전문수석제’가 실제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가 있다.
전남광주시는 지난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시장의 정책 결정을 전문적으로 보좌할 전문임기제 6개 직위를 신설했다.
당시 신설된 자리는 정책총괄수석, 시민주권수석, 사회문화수석, 녹색도시수석, 대외소통보좌관, 대외소통특보 등 모두 6개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판단과 분야별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복잡해진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 보좌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직급도 역할에 따라 2∼4급 상당으로 설계했다. 기존 일반직 공무원 보직과 달리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전문임기제 방식으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4명을 임용하면서 신설한 전문임기제 6개 자리 가운데 4개 자리, 66.7%가 채워졌다.
반면 정책총괄수석과 대외소통특보 등 2개 직위는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정병호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