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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광주 은혜학교, 특수학교 첫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은혜학교가 전국 특수학교 중 최초로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광주 은혜학교, 특수학교 첫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

수소 통학버스·무장애 텃밭 등 맞춤형 교육 '호평'

포상금 1000만원,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혜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은혜학교가 전국 특수학교 중 최초로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은혜학교는 22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린 '2026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26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은혜학교가 전국 특수학교 중 최초로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은혜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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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우수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발굴 및 지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의 연계성, 실천 중심 교육, 학교 구성원의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단 5개 학교만이 선정됐다. 특히 역대 최초로 특수학교인 광주 은혜학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은혜학교는 '장벽 없는 실천, 경계 없는 성장, 무장애(BF) 탄소중립 이음학교'라는 비전 아래, 지체장애 학생의 신체적 특성과 발달단계를 세밀하게 고려한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을 교육과정 전반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전국 특수학교 최초 수소 통학버스 도입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무장애 친환경 높임텃밭 운영 ▲학생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 장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우수사례들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끌어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은혜학교는 향후 3년간 환경교육 우수학교의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포상금 1000만 원과 함께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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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순 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체장애 학생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을 한마음으로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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