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6일 거북섬 일원서 수영·사이클·달리기 열전…해양레저 관광도시 시흥 홍보 기대
사진=시흥시
[경기인천본부=주간한국 최연훈 기자] 전국 철인3종 동호인들이 다음달 시흥 거북섬에 모인다. 시흥시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철인3종대회로, 선수와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해 사흘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시는 다음 달 4~6일 거북섬 일원에서 '2026 시흥시장배 거북섬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철인3종협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는 스프린트와 스탠다드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스프린트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로 구성됐고, 스탠다드 코스에서는 수영 1.5㎞와 사이클 40㎞, 달리기 10㎞를 완주해야 한다.
대회 첫날인 다음 달 4일에는 공식 수영 훈련이 진행되고, 5일 스프린트 경기와 6일 스탠다드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선수와 방문객에게 거북섬의 해양레저 환경을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대회 운영에 따라 일부 버스 노선은 임시로 변경된다. 다음 달 5일 오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6일 오전 7시 10분부터 9시 50분까지 28번·29번·33번·99-3번과 시흥광역콜(M-DRT)이 거북섬로와 거북섬둘레길 일부 구간을 우회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철인3종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거북섬의 매력을 알리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훈 기자 yhchoi@hankooki.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