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국 미술교사 전북 집결…AI 예술교육 전환 시동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사 대표들이 전북에 모여 인공지능(AI)과 융합교육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학교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집중 논의한다. 단순한 교과 연구를 넘어, 교실 수업 혁신과 창의교육 체계 재구성을 위한 전국 단위 교육 협력 플랫폼이 전북에서 본격 가동되는 셈이다.

전국 미술교사 전북 집결…AI 예술교육 전환 시동

-17개 시도 대표단 참여…융합·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미술수업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최길용 기자)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사 대표들이 전북에 모여 인공지능(AI)과 융합교육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학교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집중 논의한다. 단순한 교과 연구를 넘어, 교실 수업 혁신과 창의교육 체계 재구성을 위한 전국 단위 교육 협력 플랫폼이 전북에서 본격 가동되는 셈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미술교육연구회는 오는 23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서 ‘전국 시도 대표자 대의원회 및 상시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대표단 53명과 상시연구위원 27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운영 체계와 현장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층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과 연수를 넘어,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학생 주도형 창의교육’과 AI 기반 수업 혁신 흐름 속에서 미술교육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야 하는지를 전국 단위에서 공동 설계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한국미술교육연구회는 ▲학생의 사고를 끌어내는 미술수업 ▲교과 간 경계를 넘는 주제융합교육 ▲질문 중심 탐구수업 ▲에듀테크 및 AI 기반 매체 활용 수업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며 현장형 연구를 이어왔다. 기존 기능 중심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감성적 사고를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해 왔다는 평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6,000여 명 미술교사들의 연구 성과와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전국 단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6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의 세부 운영 계획도 집중 협의한다. 해당 행사는 전국 교사와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 수업 혁신 사례, 미래형 예술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교 미술교육 축제로 추진된다.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김계형 회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예술교육 모델을 만들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학생들의 창작 기회를 동시에 확장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근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도 “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학교 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