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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재산 전부 환원할 것”…이미숙, 두 자녀 두고도 ‘사회 환원’ 선언

배우 이미숙이 자신의 노후 설계와 재산 처리 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이미숙이 자신의 노후 설계와 재산 처리 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숙은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영상에서 친언니와 함께 경기도 광주의 타운하우스를 둘러보며 미래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현재 경기도 광주에 거주 중인 이미숙은 “여기서 10년 정도 살았다”며 “광주에서 내 인생을 마감하려고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을 나갈 일이 없다. 완전 시골도 아니고 병원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미숙은 최근 노후와 인생의 마무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파트에서 인생을 마감할 건지, 미래 설계를 하고 있다”며 “인생 마감은 임박해서 준비하면 늦는다. 지금부터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재산에 대한 생각이었다. 제작진이 재산을 어떻게 할 계획인지 묻자 이미숙은 “보험도 많이 들어놨다”며 “재산은 다 사회에 환원하고 죽어야지”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친언니는 “환원하기 전에 다 쓰고 죽을 것 같다”고 농담했고, 이미숙 역시 “일단 내가 먼저 쓰고, 200살까지 살려면 돈이 더 많아야 하지 않겠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1960년생인 이미숙은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정상급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미숙은 19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장기간 떨어져 생활한 끝에 2007년 이혼했다. 당시 두 자녀의 양육은 이미숙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녀를 둔 이미숙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그의 소신 있는 노후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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