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형별 맞춤 보조기기 병행 지원, '포용금융' 실천 가속화
KB국민은행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사진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청년 장애 대학생들의 학업권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18년째 이어온 '디지털 사다리' 정책이 올해도 결실을 보았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장애 청년들에게 최신 IT 기기를 지원하며 미래 준비를 독려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2일 “미래 세대가 차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포용금융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체계인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손잡고 첫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한 장수 공헌 모델이다. 올해는 132명의 신입생에게 최신형 노트북이 지급됐으며, 사업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2289명의 장애 대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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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전달식은 단순한 기기 배부를 넘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설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 개개인의 장애 유형과 대학별 학습 환경을 정밀하게 고려하여 설계된 디지털 학습 보조기기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강의 수강 및 과제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ESG 경영'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은행 측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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