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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테크가 소재·부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해 고수익 제품군 비중 확대와 자회사 실적 반영 효과로 올해 이익 성장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은 외형 감소 속에서도 내실 개선이 두드러졌다. 2025년 매출액은 7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 체질 변화가 확인됐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은 사업 구조 전환이다.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할로겐·UV 램프와 CMP 패드 등 소재·부품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소재·부품 사업은 높은 마진 구조를 기반으로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 장비 중심 사업 대비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 체질 개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2026년 매출액이 903억 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2억 원으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8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 역시 2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한 매출 확대가 아닌 수익성 중심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적 개선의 또 다른 축은 자회사 효과다. 아사히램프의 실적이 연간 기준으로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부품 부문의 구조적 성장 역시 긍정적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 특성상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프엔에스테크는 기존 장비 중심 기업에서 소재·부품 중심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현재의 실적 흐름이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구조적 개선의 초입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와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맞물리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전반적으로 에프엔에스테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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