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號 기업은행, ‘IBK GenAI’ AX 가속…기업금융 혁신 [금융권 AI 人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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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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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조직 체계와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며 '기업금융 AI 네이티브 뱅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부 생성형 AI 플랫폼 'IBK GenAI(제니)'를 중심으로 업무 자동화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 특화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기금융 AX(인공지능 전환) 역량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디지털그룹 중심 AX
기업은행은 IBK의 AX 컨트롤타워인 '디지털그룹'을 중심으로 전행 AX 전략 수립과 AI 신기술 개발·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AI를 단순 IT 기능이 아니라 경영 전략 전반에 접목하는 구조다.
디지털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정성진 디지털그룹장(부행장)이 총괄하고 있다. 정 부행장은 1994년 입행 후 자금·전략·글로벌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다. 사업·전략 경험이 풍부한 정 부행장을 디지털그룹장으로 배치한 것은 AI를 단순 디지털 기능이 아닌 전행 경영 전략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그룹 내 핵심은 'AI&Tech센터'다.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AI 거버넌스 체계 수립부터 AI 기반 혁신 서비스와 분석모형 개발, 전행 AI 사업 지원 등을 맡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IBK AX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직원에게는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전담 국책은행으로 축적해 온 방대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금융에서는 빅테크·시중은행과의 AI 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AI 기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업무 방식 자체를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초개인화 상품 추천,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기업대출 대시보드 구축, 보증서 업무 비대면화 등 실제 업무 영역에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현업 중심 AX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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