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이어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은 37조 6천여억 원 등 창사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코스피는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한 때 6,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유숙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코스피는 6,475.81.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가 한 몫하며 삼성전자는 22만 전자를 지켰고 SK하이닉스는 이틀 연속 120만 닉스를 달성했습니다.
당장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7조6천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5%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52조5천763억원으로 198% 증가했습니다.
최고 기록을 경신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96%, 매출은 60% 늘어난 것으로,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률은 72%로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격차를 14% 포인트 가까이 벌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수직 상승에는 전 세계적으로 고대역폭 메모리 HBM 판매 확대와 범용 D램, 낸드 가격 상승 등이 있었습니다.
[안기현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AI쪽에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를 합니다. 하는데 공급이 그걸 못 쫓아가요. 가격이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올해 내내….]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전반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급을 이어가며 다양화된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HBM은 성능과 수율, 품질, 공급 안정성을 통합한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종환 /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HBM5에 대해서도 먼저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양산하는 게 아무래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되겠죠.]
기록적인 영업이익에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이 6억원이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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