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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년 사상최대 실적낸 LS전선, 올해 에너지고속도로+희토류 모멘텀 '예...

/제공=LSLS전선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실적... LS 관계자는 “특히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사마륨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고, 피지컬 AI와 방산 분야로 신사업...

작년 사상최대 실적낸 LS전선, 올해 에너지고속도로+희토류 모멘텀 '예...

작년 사상최대 실적낸 LS전선, 올해 에너지고속도로+희토류 모멘텀 '예약'

LS전선, 작년 연결 매출 7조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

수주잔액 7조6300억 확보...전년 대비 22% 증가

호주 라이너스와 희토류 동맹...미국까지 삼각 밸류체인 추진

최상현

기자

2026-03-30 10:24:12

LS전선 동해 사업장 전경. /제공=LS

LS전선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실적 순항이 기대된다. 수주 잔고를 든든하게 확보한 데다, 올해 상반기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입찰을 앞두고 있다. 또 미래 먹거리로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을 겨냥하고, 호주 자원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30일 LS전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양쪽 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2025년 말 기준 수주잔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7조6300억원이다.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LS 관계자는 “생산 설비를 풀가동해도 부족할 정도의 수주가 쌓여있다”며 “올해 상반기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입찰이 예정돼 있는데, 지난해 준공한 동해 해저케이블 5공장도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실적에는 LS 에코에너지와 LS 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의 분전도 한몫했다. LS 에코에너지는 매출 9601억원(+10.5%), 영업이익 668억원(49.2%)을 기록했다.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기업 LS 마린솔루션은 매출 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87.4% 증가했다.

또 LS 에코에너지는 전세계 희토류 원료 공급 2위 기업인 호주 라이너스와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에 도전한다. 양사는 지난 26일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교환과 희토류 공급망 협력 추진을 발표했다.

호주 라이너스에서 확보한 희토류를 미국에서 각종 영구자석 소재로 가공한다는 그림이다.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이 자리한 미 버지니아주에 약 6억89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재활용 구리 및 희토류 자석 생산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것이다. LS 관계자는 “특히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사마륨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고, 피지컬 AI와 방산 분야로 신사업 보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상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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