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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년 말 은행 보통주자본비율 13.51%…전분기比 0.12%p↓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가 16.0%를 웃돌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고,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가 14...

작년 말 은행 보통주자본비율 13.51%…전분기比 0.12%p↓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작년 말 기준 국내 은행 보통주자본비율이 전 분기 말 대비 소폭 하락했다.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결산배당의 영향으로 보통주자본이 감소함과 더불어,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3.51%로 전 분기 말(13.63%) 대비 0.12%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기본자본비율은 14.80%로 0.08%포인트,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83%로 0.09%포인트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전 분기 말(6.83%)보다 0.07%포인트 내린 6.76%로 집계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금감원은 현재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며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행 규제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 △단순기본자본비율 3.0%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총자본비율은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가 16.0%를 웃돌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고,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가 14% 이상, KB·하나·신한·산업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고유가·고환율 상황 등에 따른 신용 손실 확대,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은행권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생산적·포용 금융 추진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손실 흡수능력 확충 유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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