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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부품 테마가 20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기능 고도화와 고화소 카메라 채택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프리미엄 모델 중심 전략이 이어지면서 고부가 카메라모듈 업체들이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마 내에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동반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LG이노텍은 장중 41만2500원 수준에서 움직이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소폭 올라 68만2000원에 거래되며 안정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스비스는14% 오른 2만 5650원에 거래중이다.
특히 액스비스는 고부가 렌즈 모듈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알엔티엑스는 190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기록 중이며, 저가 부품주 중심의 순환매 흐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포톤과 해성옵틱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중소형 카메라 부품주의 상승 탄력이 이어지고 있다.
자화전자는 4.62% 올라 4만 3050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퓨런티어 역시 장비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사업체로 출발한 자화전자가 카메라 모듈용 핵심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기엔지니어링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의 성장을 이어왔다.
생산 거점 확대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 구미공장을 설립한 자화전자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첫 출하를 시작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사양 카메라 모듈용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력 제품인 초고사양 액추에이터는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화전자는 전략거래선의 1차 벤더로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초고사양 제품군에서의 경쟁 우위가 두드러진다.
업계 관계자는 "자화전자가 보유한 자기엔지니어링 원천 기술은 글로벌 부품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화전자는 앞으로도 핵심 부품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일류 부품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동운아나텍은 이미지 센서용 반도체 솔루션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다. 탑엔지니어링은 소폭 상승하며 장비 업황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중소형 부품주에서도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덕우전자, 옵트론텍, 세코닉스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나무가와 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공급망 회복 기대감 속에서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과 성우전자는 검사장비 및 부품 조립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라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엠씨넥스는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바탕으로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라온피플과 픽셀플러스는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기대감이 이어지며 제한적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트론과 파워로직스는 스마트폰 부품 공급망 내 위치를 기반으로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 액트로는 카메라 모듈 정밀 부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K삼양과 캠시스는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회복 기대감 속에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업종 전체적으로는 스마트폰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감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I 기능 확대로 카메라 탑재량과 고성능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부품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도 일부 종목에서 출회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다.
시장에서는 카메라모듈 산업이 단순 스마트폰 사이클을 넘어 AI 디바이스 확산의 핵심 수혜 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형 부품주까지 수급이 확산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증권업계 전문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 확대와 AI 기능 고도화로 인해 카메라모듈의 평균 단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실적 기반 종목 중심의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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