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광주중수청장, 행안부 감찰 소식에 “서글프다”
2026년 10월 11일(일) 20:15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연일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임 청장이 중수청 인사와 관련한 비판 목소리를 낸 행위를 비위 내지는 징계 사유로 간주, 정부가 감독권을 행사한 것이다.
윤 장관은 11일 SNS ‘X’에 올린 “임 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며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임 청장은 이날 SNS ‘페이스북’에 “초대 중수청장 후보가 김지용 전 검사인 것만큼은 아니어도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제가 된 것은 많이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앞서 임 청장은 지난 6일 광주중수청 앞에서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가 여러 차례 불미스러운 일에 지휘 라인으로 관여하셨던 것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고 공개 지적했다. 지난 5일에도 SNS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라고 직격 했다.
/유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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