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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제 침탈 흔적 보존 모색…광주서 전국대회

광주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일본군 벙커와 동굴 등 일제강점기 전쟁유적의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일제 침탈 흔적 보존 모색…광주서 전국대회

일제 침탈 흔적 보존 모색…광주서 전국대회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 17일부터

2026년 10월 13일(화) 20:45

광주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일본군 벙커와 동굴 등 일제강점기 전쟁유적의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남광주시 일대에서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 제2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는 일본이 한반도에 남긴 전쟁유적을 연구·보존하기 위해 지난 2월 결성한 단체다.

17일 오후 2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5명의 발제자가 나서 전남광주와 대전, 부산지역의 일제전쟁유적 현황과 보존 실태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지난해 광주일보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재한 ‘광복 80주년 되짚어본 광주·전남 아·태유적’ 기획보도 시리즈도 전시된다. 전남광주에 남아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을 조명하고 역사·평화교육 공간으로서 활용 방안을 제시한 대하 시리즈다.

18일 오전 9시부터는 서구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인근에서 발견된 일본군 동굴과 쌍촌동 옛 505보안대 일대 벙커, 5·18기념공원 정상의 물탱크 등 광주지역 전쟁유적을 답사한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전쟁유적보존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데하라 케이조를 비롯한 일본 활동가 4명과 국내 연구자·교사·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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