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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동부署, 경찰·지자체·공장주·외국인 맞손...「외국인 두바퀴 순찰대」 출범

고양시 장항1동 공장지대 일대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택가 기숙사에서 공장까지 자전거로 집단 출퇴근하며 주민 불안과 교통사고 우려 민원이 지속되어 온 지역이다.

일산동부署, 경찰·지자체·공장주·외국인 맞손...「외국인 두바퀴 순찰대」 출범

사진=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고양시 장항1동 공장지대 일대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택가 기숙사에서 공장까지 자전거로 집단 출퇴근하며 주민 불안과 교통사고 우려 민원이 지속되어 온 지역이다.

일산동부경찰서 백석지구대는 주식회사 디북(대표이사 김평일)과 상호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을 '불안의 대상'에서 '공동체 치안 파트너'로 전환하기 위해, 체류자격이 검증된 장항동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외국인 두바퀴 순찰대」를 발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찰·지자체·공장주·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4자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순찰대원들은 주요 출퇴근 시간대(06∼08시, 18∼21시)에 자전거 순찰을 돌며 자발적 질서유지를 도모한다. 또한 전용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도로 파손, 보안등 고장, 공가·폐가 등 치안 위험요소를 실시간 제보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즉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던 외국인 출퇴근 동선이 지역 사회를 지키는 촘촘한 치안망으로 재탄생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 치안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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