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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국가 주도 방산 키운다…군수공장 국유화 검토

일본 정부는 자국의 스타트업이 개발한 우수한 이중용도 기술 제품을 앞으로 5년간 1조 엔, 우리 돈 약 9조 3천억 원 어치를 사들여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중용도 기술이란 군사 용도나 민간 영역...

일본, 국가 주도 방산 키운다…군수공장 국유화 검토

일본 정부가 무기 수출 허용에 이어 방산업계 육성에 직접 나섰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방산업계 생산 증대를 위해 나라가 전면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경제산업성과 함께 기업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국의 스타트업이 개발한 우수한 이중용도 기술 제품을 앞으로 5년간 1조 엔, 우리 돈 약 9조 3천억 원 어치를 사들여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중용도 기술이란 군사 용도나 민간 영역 양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센서, 신소재 등의 기술을 말합니다.

일본 정부는 또, 우수한 이중용도 기술 제품을 각 부처가 구매해 사용하는 '전략기술 구현 가속 프로그램'을 올여름 확정할 정부 성장 전략에 담을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연내 목표로 추진 중인 안보 관련 3문서 개정을 통해 드론을 자국 내에서 대량 조달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정비하고 유사시 자위대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탄약 등 군수품을 민간에 의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군수품 공장 등 설비를 국유화해 민간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일본 정부가 최근 한국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 의 공작기계 제조업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인수 중단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일본계 투자펀드인 일본산업추진기구가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인수 의사를 제안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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