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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로조, OEM부터 브랜드까지…글로벌 콘택트렌즈 신흥 강자 부상

특히 삼성전자는 4.65% 상승한 18만 67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주가에 힘을 실었다. 알파AI와 동방메디컬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진단 및 정밀 분석 기기...

인터로조, OEM부터 브랜드까지…글로벌 콘택트렌즈 신흥 강자 부상

네이버 증권.

글로벌 시장 내 'K-의료기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3일 주식시장에서 의료기기 테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와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이 해외 판로를 넓히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AI 진단과 미용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인터로조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로조는 이날 9.84% 상승한 2만 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의 강자 인터로조가 생산 능력 확대와 글로벌 인허가 획득을 발판 삼아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터로조는 자체 브랜드 '클라렌(Clalen)'의 성공과 글로벌 OEM/ODM 사업의 조화를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인터로조의 성장 동력은 탄탄한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에 있다. 지난 2021년 완공된 제3공장을 통해 연간 생산 가능 수량(CAPA)을 대폭 늘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해외 수주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기존 하이드로겔 재질을 넘어 산소 투과율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Si-Hy)' 렌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인터로조는 과거의 부진을 털어내고 수익성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원가 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예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품목 승인을 추진하며 거대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데이 렌즈부터 장기 착용 렌즈, 난시 교정용 기능성 렌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사로잡는 핵심 무기다.

아이쓰리시스템 역시 7.14% 상승한 9만 90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인터로조는 글로벌 콘택트렌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아이쓰리시스템은 의료용 적외선 영상 센서 부문의 기술 장벽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의 선전도 돋보였다. 파인메딕스와 제테마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멕아이씨에스와 휴마시스 또한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4.65% 상승한 18만 67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주가에 힘을 실었다. 알파AI와 동방메디컬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진단 및 정밀 분석 기기 분야에서도 온기가 돌았다. 큐리오시스와 바이오플러스는 상승을 기록했다.

에스지헬스케어와 로킷헬스케어 또한 오름세로 마감했다. 제이엘케이와 덴티움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메타바이오메드와 씨유메디칼 또한 전 거래일 대비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다. 라메디텍과 바이오비쥬 역시 상승 흐름을 탔다. 치과용 임플란트와 레이저 치료기기 등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특수 의료 솔루션 및 로봇 부문도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리메드와 피앤에스로보틱스는 상승했다. 수젠텍과 퀀타매트릭스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프리시젼바이오와 아이빔테크놀로지 또한 상승 마감했다. 유비케어와 딥노이드 역시 전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디알젬과 고영 또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래컴퍼니와 랩지노믹스 역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세운메디칼과 피제이전자 또한 상승했다.

중소형 의료기기주들의 전방위적인 강세도 이어졌다. 디오와 비스토스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바텍과 플라즈맵 또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클래시스와 셀바스헬스케어 역시 상승했다. 리브스메드와 엠아이텍 또한 전일 대비 올랐다.

뉴로핏과 시지메드텍 역시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티앤알바이오팹과 대원제약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티아와 한국비엔씨 역시 올랐다. 휴비츠와 한국비티비 또한 상승 마감했다. 레이저옵텍과 레이언스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어라인소프트와 오상헬스케어 또한 올랐다. 한독과 디알텍 역시 상승했다. 바디텍메드와 삼양바이오팜 또한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약세를 보이거나 보합권에 머물렀다. 티앤엘과 제놀루션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제노레이와 나노엔텍 역시 전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신흥 또한 보합세를 보였다. 원익과 원텍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오스테오닉과 HLB생명과학 또한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다인과 뷰웍스 역시 하락했다. 파마리서치와 동운아나텍 또한 낮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수급 불균형과 차익 매물 출회로 인한 조정도 나타났다. 엘앤씨바이오와 엘앤케이바이오가 하락했다. 인바디와 더블유에스아이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뷰노와 루닛 또한 하락 마감했다. 큐렉소와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역시 하락했다. 티로보틱스와 메타케어 또한 내림세를 기록했다. 아이센스와 네오펙트 역시 하락 마감했다. 코렌텍과 리가켐바이오 또한 하락했다.

아스테라시스와 씨어스테크놀로지 역시 내림세를 나타냈다. 리센스메디컬과 메디아나 또한 하락했다. 한스바이오메드 역시 낮은 가격에 마감했다. 특히 메쥬는 10.27% 하락한 3만 3,200원에 장을 마감하며 테마 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의료기기 산업은 디지털 데이터와  개인 맞춤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순 소모품 공급에서 벗어나 원격 모니터링, AI 분석, 최소 침습 수술 로봇 등 고부가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장의 프리미엄을 독식할 것"이라며 "해외 인증 획득을 통한 시장 확대 여부가 향후 기업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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