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5,000민원 투입해 중구 27곳, 남동구 29곳 등 최신 장비로 바꿔
교통신호 정보 개방, 운전자들 내비게이션 통해 교차로 대기시간 확인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 도로망 구축 기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와 최신 장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원도심 교차로에 설치한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94대를 교체한다.
시는 올해 8억5,000만원을 들여 중구 27곳, 남동구 29곳, 서구 18곳 등 주요 교차로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94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년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사업’은 교차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미래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품 단종으로 인해 신속한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구형을 최신형으로 바꿔 교통사고를 예방하면서 교통신호 정보를 도로교통공단과 민간기업(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등)에 개방해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차로 내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 도로망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교통신호제어기 상단 덮개를 기존 평면형에서 ‘노란색 아치형’으로 개선해 물건 등의 적치를 방지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차로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신호정보 개방은 인천이 자동차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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