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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AI 로봇 도입으로 재활용 선별률 1.5% 높였다…스마트 행정 가속

방문해 AI 선별 로봇 등 첨단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가 자원순환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하며 재활용 효율 극대화와 현장 안전...

인천시, AI 로봇 도입으로 재활용 선별률 1.5% 높였다…스마트 행정 가속

23일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방문, AI선별 로봇 등 운영현황 점검

2026년 연간 1.1만 톤 처리 목표…스마트 기술로 현장 사고 위험 획기적 감축

인천시는 지난 23일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AI 선별 로봇 등 첨단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가 자원순환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하며 재활용 효율 극대화와 현장 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AI 선별 로봇 등 첨단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생활폐기물 증가 추세에 맞춰 자원 처리 역량을 혁신하고 근로자의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 환경' 구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와 연수구의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해당 센터는 하루 50톤 규모의 처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수선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시비 5억 8200만 원을 투입해 AI 기반 스마트 선별 로봇 2기를 도입했다.

운영 데이터 분석 결과 도입된 AI 로봇은 자원 선별 효율을 기존 대비 1.5%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까지 연간 1만 1,000톤의 재활용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올해 목표인 선별률 75%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전 관리 체계에도 AI 기술이 깊숙이 침투했다. 시는 기존 중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에 더해 이달부터 보호구 미착용이나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기반 CCTV 안전 감시 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한 유정복 시장은 "자원순환 정책의 성패는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에 달려 있다"며 "첨단 AI 기술을 선별 공정과 안전 관리 시스템에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천시를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환경 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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