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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공공 벤처투자 본격화…인천벤처투자 공식 출범

주요 투자 대상은 반도체·바이오·로봇·미래 자동차·항공·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분야 혁신 기업이다. 인천벤처투자㈜는 제조 산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제조 기업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인천 공공 벤처투자 본격화…인천벤처투자 공식 출범

▲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에서 공공 기반 전문 벤처투자 기능이 본격 가동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설립한 인천벤처투자㈜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투자회사 등록을 승인받으면서다.

시는 지난 17일 연수구 미추홀타워에 마련된 인천벤처투자㈜가 벤처투자회사로 정식 등록되면서 지역 산업·창업 정책과 연계한 벤처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벤처투자㈜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기술력과 사업성, 시장성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재무적 투자 기능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 지원과 투자 기능을 결합한 공공형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역할도 수행한다.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춘 투자 지원과 민간 자본과 연계를 확대해 지역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반도체·바이오·로봇·미래 자동차·항공·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분야 혁신 기업이다.

인천벤처투자㈜는 제조 산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제조 기업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투자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시제품 제작과 생산 설비 확충, 공정 고도화 등 제조 기반 강화에 필요한 투자 지원으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제조 산업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인천벤처투자(주) 출범은 단순한 투자회사 설립을 넘어 지역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 기능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 혁신 기업과 기술 기반 제조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지원해 인천형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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