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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인류가 경험 못한 '미토스 대재앙' 온다…금융망 뚫리면 뱅크런(종합)

미토스 자체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올 하반기면 그 성능의 80~90%를 따라오는 모델들이 반드시 개발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근 고려대 AI 보안연구소장) "미토스급 인공지능(AI)이 취약점을 타고 들어와 국내 금융권...

"인류가 경험 못한 '미토스 대재앙' 온다…금융망 뚫리면 뱅크런(종합)

전문가들 "기존 보안체계 사실상 한계"…7월 취약점 대공개 전 '골든타임' 사수해야

"망분리·ISMS 다 바꿔야"…정부, '미토스 쇼크'에 보안 규제 원점 재검토

[뉴욕=AP/뉴시스] 한 컴퓨터 화면에 나와 있는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 2026.04.17.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사실 지금보다도 하반기가 더 두렵다. 미토스 자체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올 하반기면 그 성능의 80~90%를 따라오는 모델들이 반드시 개발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근 고려대 AI 보안연구소장)

"미토스급 인공지능(AI)이 취약점을 타고 들어와 국내 금융권 전체를 한꺼번에 무너뜨린다면 사회적 대혼란은 피할 수 없다. 특히 AI가 만든 딥페이크로 허위 소문을 퍼뜨리고 서비스를 마비시킨다면 특정 은행을 넘어 국가 전체에 '뱅크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임종인 김앤장 고문)

"고성능 AI 공격은 단순한 IT 보안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존립을 결정짓는 경영 리스크다.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 국한돼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경영진과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오중효 금융보안원 AI·전략본부장)

앤트로픽의 보안 특화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두고 국내 전문가들은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이버 대재앙'의 전조라고 입을 모았다. 기존 보안 체계는 사실상 한계에 부딪혔고 이제는 AI 기반 실시간 대응과 회복력 중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뜻이다. 정부는 기존 규제와 대응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PwC컨설팅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미토스 쇼크' 전문가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시스템 전부 바꿔야 하나"…'미토스 쇼크'에 고민 커진 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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